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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 안동역 바로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 보물입니다!

어떤 보물이 안동역 옆에 있냐면요. 바로 보물 제56호 안동 운흥동 오층 전탑입니다!

통일 신라 시대에 벽돌로 건조한 5층 전탑이에요.

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보물이라니 기대되지 않나요?

그럼 우리나라 보물 보러 가볼까요~?

운흥동 오층전탑 가는 길

안동역 광장을 지나 경상북도 종합관광안내소를 지나면, 바로 보인답니다!

짜잔,,! 주차장 저 멀리 탑 같은 게 보이시나요?

바로 저게 오늘 우리가 만나볼 보물 제56호 안동 운흥동 오층 전탑이랍니다.

 

안동역 옆 주차장

주차장 이용 시 유료이기 때문에 참고해주세요!

30분에 500, 1시간에 1,000원입니다.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 안내문

오층전탑을 보기 전에, 당간지주 먼저 보고 갈게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이고,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로 높이는 260cm라고 합니다.

양 지주의 윗 부분은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다고 하네요. 처음 아는 사실..!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

다시 보니 정말 윗부분이 파손되어 있네요.

양 지주 사이에는 당간을 받쳤던 둥근 주좌 돌이 남아 있습니다.

당간지주는 절에서 불기나 괘불을 거는 깃대를 고정시키는 돌기둥을 말해요.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우리가 찾던 그 오층전탑!

이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은 한눈에 봐도 우리가 흔히 보는 석탑과 다르게 생겼어요.

벽돌로 쌓은 5층 전탑이라 그런지 특이하면서도 위엄 있는 모습이에요.

, 전탑은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은 탑을 말한답니다!

또한, 이 주변이 법림사 옛터라고 해요.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우리나라에 있는 전탑은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을 포함해 5기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전탑의 수가 다른 탑보다 적은 수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아마 그 당시 벽돌을 굽고 쌓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안동은 전탑의 고장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전탑이 많은데요.

안동의 대표적인 전탑! 바로 신세동 칠층전탑이죠!

국보 제16호인 신세동 칠층전탑은 현존하는 한국의 전탑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탑이라고 합니다.

 

오층전탑 상세사진

운흥동 오층전탑도 위의 당간지주와 마찬가지고 한국전쟁 때 일부 파괴되었다고 해요.

그 일부를 1962년에 새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탑의 모습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중간 중간 기와도 참 특이하지 않나요? 감실과 기와는 목탑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내문

안동역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 보물이라니,,

기차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꼭 한 번 보고 가길 권하고 싶어요!

쉽게 볼 수 있는 전탑이니 우리 눈에 가득 담아가도록 해요!

그럼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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