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축제, 내년엔 꼭 만나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죠.

오는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고,

​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축제 개최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인데요.

 

당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품도 홍보하고,

청정 갯벌에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외지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었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생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다만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 5억 원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지원하며

지역경제 위기상황 극복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초의선사 탄생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도 취소하고

대신

아동보육, 긴급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에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져

내년에는 더 멋지고 알찬 축제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코로나19,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무안군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