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자동차로 꽃이다!" 고양시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 (5/9~5/10 10시~13시)

안심카 선별진료소,

친환경 로컬 농산물 이어

꽃 살때도 '드라이브 스루’

세계를 펜더믹 상태로 마비시킨 코로나19가 서서히 진정되어 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요.

하지만 100여일을 넘게 멈춰선 경제활동으로 소상공인과 사회저소득층은

경제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의 충격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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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양시는 다각적 방면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신속하고 창의적인 시정들이 세계의 표본이 되어 홍보효과가 경제적 비용으로 따진다면 실로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외에도 100명에서 시작된 공공알바 확대, 국가 지원금 100% 지급 등 고양시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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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면 드라이브스루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한 ‘안심카 선별 진료소’를 시작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에 이어

이번에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플라워 마켓’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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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주관으로 개최된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은 5월 초 주말·휴일에 총 5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5.2(토), 5.3(일)에 오픈하여 조기판매종료를 할 만큼 인기몰이를 했고,

제가 방문한 어린이날에는 10시 오픈인데도 그 이전부터 자동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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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5.9(토). 5.10(일)에도 열릴 예정인데요.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지만, 이 역시 조기품절이 예상되니 조금 빨리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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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마다 이맘때 열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을로 연기되어 화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1997년 박람회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양시가 특별한 '꽃시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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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로 연 중 꽃 소비가 가장 증대되어야 할 시기임에도 아직 종결되지 않는 코로나사태로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을 우려하여 기획된 사업인 것이죠.

아직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해야할 상황이므로 면대면이 아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꽃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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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장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비롯해

하루에 모두 16종 320개의 꾸러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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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구니, 다육이 세트, 그밖에 카네이션과 허브, 공기 정화 화분, 꽃밭 세트 등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여 소비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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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도 10,000 원 ~ 28,000원 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한 가구에서 여러개 화훼 꾸러미를 구입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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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은 현금과 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고양시 위기 극복 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사용할 수 있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 꽃박람회를 위해 미리 준비한 꽃들이 호수공원에 활짝 피어있어서, 꽃을 구입하러 오시는 길에 꽃을 즐겨보며

눈에 한껏 담아 가는 기회를 누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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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드라이브 스루로 꽃을 구입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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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진입하면서부터 단계별 시스템이 신속 정확하여 물품 구입을 하는데

대기 시간도 길지 않고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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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교동제1공용주차장에 들어서면 안내자가 전단지와 배너를 보고 꽃 품목을 미리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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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주문서에 구입할 품목과 수량을 체크하여 직원 분에게 전달하면

구입할 식물 가격에 맞춰 결재를 먼저 진행해줍니다.

결재가 끝나면 직원 분이 카드와 영수증을 차로 가져다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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