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물원·수목원 등 야외부터 순차적 개방

안녕하세요

인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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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그간 폐쇄하고 있던 공원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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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첫 날인 6일 동물원, 수목원, 체육시설 등 감염 위험도가 낮은 실외공원 시설을 개방했으며, 실내공원 시설의 경우 향후 방역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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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인천대공원의 실외시설인 야영장, 동물원, 풋살장, 반려견 놀이터, 자전거 대여소 및 월미공원 양진당 등은 이용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관, 월미공원 전망대 등 실내 시설은 아직 닫혀있는 상황입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관내 공공 유아숲 체험원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월미공원 양진당 (출처: 인천시 7기 블로그 기자단)

인천 시립 박물관과 4개 분관(송암 미술관, 검단선사 박물관, 한국 이민사 박물관, 인천 도시 역사관)도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재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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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도슨트(전시해설 봉사자)의 상설 전시 설명의 경우 인천 시립 박물관은 5월 26일, 인천 도시 역사관은 6월 2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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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종료 예정이었던 인천 시립 박물관의 작은 전시 <시간을 담근 음식>과 갤러리 전시 <보조끼 데죠 1908>은 휴관으로 인해 공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두 전시 모두 7월 5일까지로 연장 운영됩니다.

인천 도시 역사관

이용객들은 시설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시 발열 체크,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에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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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조성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과 일상생활 병행을 목표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공원 이용 시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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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인천시였습니다.